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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6·3지선 예비후보 자격심사 22일부터 접수…심사비 100만원

뉴스1

입력 2025.12.19 09:37

수정 2025.12.19 09:37

임호선 위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임호선 위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2일 오후 5시까지 6·3 지방선거에 나설 예비후보들의 자격심사 접수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당 중앙당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심사 신청을 위한 비용은 100만 원이나 20대 청년과 중증 장애인은 '면제', 30~45세 청년 및 65세 이상은 '감면' 조항을 뒀다.


임호선 위원장은 "성매매와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이번에 추가된 '예외 없는 부적격' 내용을 (회의에서) 설명했다"며 "범죄 경력 확인과 소명서, 부동산 소유 현황, 가상자산 소유 현황 등도 추가해서 보다 엄격한 심사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앙당심사위는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예비후보자들의 자격을 심사한다.

기초단체 예비후보자들은 각 시도당위원회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