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종로에 있는 현대그룹빌딩에 폭탄테러 협박이 접수돼 전직원 귀가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제는 19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현대그룹빌딩에 폭탄테러 협박이 접수돼 전 계열사 임직원 귀가 조치가 내려졌다고 전했다.
그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임직원 긴급 안내를 통해 "임직원 안전 조치로 금일 연지동 근무자들은 즉시 재택근무로 전환해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현재 해당 건물은 통제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내 양대 포털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도 폭발물 설치 협박을 당해 직원들의 재택근무 지침을 내린 바 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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