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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 박광웅 대표, 동아대병원에 발전기금 1억 기부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9 14:11

수정 2025.12.19 14:10

온리원 박광웅 대표(오른쪽)가 동아대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대병원 제공
온리원 박광웅 대표(오른쪽)가 동아대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대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아대병원은 19일 ㈜온리원 박광웅 대표가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한 박 대표는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수산물 가공업 및 무역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며 기업을 성장시켜 왔다.

박 대표는 기업 경영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박 대표는 “모교 병원인 동아대병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더욱 큰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희배 병원장은 “모교 병원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박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발전기금은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