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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명품 시계 가격 줄줄이 오른다…태그호이어, 다음 달 평균 6% 인상 [명품價 이야기]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9 15:19

수정 2025.12.19 15:19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200 솔라그래프/사진=태그호이어 공식 홈페이지 캡처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200 솔라그래프/사진=태그호이어 공식 홈페이지 캡처

[파이낸셜뉴스] 새해 벽두부터 가격 인상에 나선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산하 브랜드 태그호이어(Tag Heuer)가 내년에도 국내에서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태그호이어는 내년 1월 6일부터 국내에서 시계 가격을 평균 6% 올린다.

올해 1월과 7월에 가격을 인상한 태그호이어는 다음 달 또다시 제품 가격을 상향 조정한다.

제품별 인상 폭은 3~1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제품마다 다르게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상으로 '다이버 워치'로 유명한 아쿠아레이서 300 시리즈의 프로페셔널 스틸&세라믹 제품은 571만원에서 605만원 선으로 가격이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태그호이어 측은 가격 인상 이유에 대해 "환율·인건비 상승과 재료 수급 등 요인이 가격 인상의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프리미엄 시계 브랜드 '그랜드세이코(Grand Seiko)'도 내년 상반기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그랜드세이코는 내년 1월 1일부터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을 최대 11% 인상할 예정이다.


인상폭은 4~11%로 제품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랜드세이코의 하위 브랜드인 '세이코(Seiko)'도 같은 날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세이코는 제품 가격을 2~11%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