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서연 기자 = 50대 어머니를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아들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7일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이 모 씨(23)를 구속 송치했다.
이 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쯤 50대 어머니를 둔기와 흉기로 공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아버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지난 3월 흉기를 소지하고 허위 신고를 해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응급입원 조치됐던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씨는 지난 15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어머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는지'라고 묻자 "제가 제정신이 아니어서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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