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3.04포인트(0.38%) 상승한 4만8134.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59.74포인트(0.88%) 오른 6834.50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301.26포인트(1.31%) 상승한 2만3307.62로 장을 닫았다.
이날 시장 상승은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들이 주도했다.
AI 칩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 또한 중국으로의 반도체 수출이 일부 허용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3.9%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은 틱톡의 미국 사업 운영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6.6% 급등했다.
반면 소비재 기업들은 부진했다. 나이키는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과 이윤 하락 소식에 10.5% 떨어졌다. 냉동 감자튀김 공급업체 램웨스턴도 수요 둔화를 예고한 뒤 25.9% 폭락했다.
시장은 전날 발표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 소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이어갔다. 다만 일각에서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때문에 데이터 수집에 차질이 생겨 물가 지표가 왜곡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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