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도 교육청, 전남 RISE센터, 8개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협의회를 최근 열고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참여 기관들은 협의회에서 해당 사업의 추진 방향과 중점과제별 운영 방안, 기관 간 역할 분담 등을 논의했다.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은 지역 고등학생이 지역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이를 지역대학 진학과 취·창업, 지역 정주로 연결하는 선순환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전남도는 △고교-지역대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인재전형 확대·고도화 △대학 입학 전 지역인재 역량강화를 중심으로 5년간 국비 21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1억 5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역 핵심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AI, 에너지, 전기공학, 해양산업 등 대학 특성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교과목도 개발 중이다.
지역 고등학생은 교과목을 수강 신청해 주말과 방학 등을 활용해 주요 대학에서 수업을 듣고, 고교와 대학에서 동시에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사업 추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2026년부터 중점과제별 사업을 단계적으로 운영해 지역인재의 성장 경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세연 도 대학정책과장은 "교육청과 대학, 지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학생이 전남에서 배우고, 꿈꾸고,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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