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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 "건물 사기 피해 20억원…도장 맡겼다가"

뉴시스

입력 2025.12.21 09:59

수정 2025.12.21 09:59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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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건무 투자 사기를 당해 20억원을 날렸다고 얘기한다.

최준석은 21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준혁 대방어 시식회 아르바이트생이 된다.

최준석은 최근 러닝과 위고비를 통해 몰라보게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는 10만원 상당 통방어를 꼬치로 만들어 한입에 먹는 먹방도 보여주며 "(이렇게 먹는 건) 전 세계 최로"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최준석은 사기 피해를 고백해 양준혁을 놀라게 한다.



그는 "정말 친한 사람에게 20억원이 넘는 금액을 건물 투자 사기를 당했다"고 한다.

또 "10년 이상 알던 가족 같이 가까운 지인에게 도장을 믿고 맡겼으나 사기였다. 그 때문에 우리 집이 전세에서 월세로 바뀌었다"고 말한다.

그러자 양준혁은 "어떻게 도장을 맡기냐"고 놀란다.


최준석은 "아내가 사기를 당했다는 건 알았지만 금액을 몰랐다. 금액을 알고난 뒤에 법원에 갈 뻔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와이프 말은 정말 잘 들어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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