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윈윈아너스' 우수사례 선정.. 중소기업과 해외 동반진출 성과

오토기기와 검사장비 협업 성과 인정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윈윈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에서 김웅영 한국교통안전공단 기획본부장(왼쪽부터)과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2차관, 노성득 오토기기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S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윈윈아너스(Win-Win Honors) 프로젝트' 2025년 하반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1일 TS에 따르면 TS와 오토기기는 자동차 검사장비 개발과 실증, 해외 판로 개척을 함께 추진하며 중소기업 해외 동반 진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TS는 동반 진출 사업을 운영했고, 오토기기는 기업 역량 강화와 구매상담회 참여를 통해 몽골 시장 진출 성과를 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TS와 오토기기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FKI타워에서 열린 기념패 수여식에서 공동으로 기념패를 받았다.

'윈윈아너스 프로젝트'는 공공기관과 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상생 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관에는 △방송 홍보 △동반성장 정부포상 우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기념패 수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TS는 모빌리티 AI 스타트업 지원사업과 혁신파트너십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5년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2023·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등 성과를 거뒀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윈윈아너스 우수사례 수상으로 TS와 중소기업 간 기술협력과 해외 진출까지 연계한 상생 노력이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동반성장과 균형발전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