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성재 온일 회장, 김영식재단에 총 6000만원 후원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21 18:50

수정 2025.12.21 18:49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김윤순 이사(왼쪽부터), 김영식 이사장, 온일 강성재 회장,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김재철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제공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김윤순 이사(왼쪽부터), 김영식 이사장, 온일 강성재 회장,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김재철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제공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강성재 ㈜온일 회장이 최근 출산 장려와 다자녀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강 회장이 재단에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총 6000만원에 이른다.

강 회장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며,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온일은 산업용 소재 및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다.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기업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강 회장 역시 기업인의 역할을 넘어 개인 차원의 나눔과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강 회장은 '제59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성실한 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됐으며,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김해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강 회장은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 회장은 "이번 기부가 다자녀 가정과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된 후원금 1000만 원은 내년 6월 세자녀를 출산한 5가구에 각 200만 원씩 온일의 이름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