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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견본주택 3일간 1만2000명 몰려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22 08:17

수정 2025.12.22 08:17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견본주택에서 내방객들이 조형물을 둘러보고 있다. HM그룹 제공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견본주택에서 내방객들이 조형물을 둘러보고 있다. HM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용인신대피에프브이는 지난 19일 개관한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1만2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기줄이 3일 내내 400m 이상 이어졌고, 상담 창구는 청약 조건과 분양가 등을 확인하려는 예비 청약자들로 붐볐다는 설명이다.

이 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신대지구 A1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3층 ~ 지상 29층, 6개동 규모로 전용 84㎡ 단일면적 총 784가구로 지어진다. 시공사는 대우건설로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8년 12월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등이다.
비규제지역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70% 적용에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이 없다. 분양권은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HM그룹의 분양 관계자는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우수한 입지와 높은 미래가치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며 "우수한 청약 성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