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 운영 지속 강화에 높은 평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 나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 나서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기업이 자율적으로 준수하도록 공정위가 도입한 제도다. 공정위원회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을 통해 2006년부터 매년 CP 도입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 내역을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AA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위아는 충실하게 CP를 운영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위아가 체계적으로 CP를 진행해 온 것도 좋은 평가의 배경이 됐다. 현대위아는 임직원이 다양한 경로로 CP를 접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인식도 조사를 통해 활용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내부 규정을 개정해 모든 임원이 CP 교육에 의무적으로 참석하도록 하고 별도의 교육과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새로 입사하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높은 직군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 후 시험 평가를 거치도록 했다. 정기교육뿐 아니라 온라인교육 등을 병행 운영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것이 현대위아의 설명이다.
현대위아는 지속적으로 CP 교육을 강화하며 사내에 공정거래 자율 준수 문화를 사내에 뿌리내린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CP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제도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공정거래를 준수하며 함께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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