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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자회사 상생 강화"... 인천공항 상생협력 리더스 워크숍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22 09:13

수정 2025.12.22 09:13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17일 공사 청사에서 열린 '2025 인천공항 상생협력 리더스 워크숍'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17일 공사 청사에서 열린 '2025 인천공항 상생협력 리더스 워크숍'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7일 공사 청사에서 '2025 인천공항 상생협력 리더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상생협력 리더십 워크숍은 인천공항 모·자회사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한해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향후계획 및 비전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4개 자회사 경영진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인천공항의 올 한해 안전 및 여객서비스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이후 참석자들 간 소통 시간을 통해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고충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 행사에서는 노사 상생문화 확산에 모범이 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인천공항 노사상생문화 대상’의 시상식도 진행됐다.
인천공항시설관리는 최우수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이번 워크숍 외에도 △모·자회사 합동 등반대회 개최 △수평적 소통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 운영 △공항그룹 온라인 뉴스레터 발송 등 모·자회사 간 소통 및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올 한해 원활한 공항운영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8만5000여 공항상주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존중 및 협력 등 모·자회사 상생발전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