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7일 공사 청사에서 '2025 인천공항 상생협력 리더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상생협력 리더십 워크숍은 인천공항 모·자회사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한해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향후계획 및 비전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4개 자회사 경영진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인천공항의 올 한해 안전 및 여객서비스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이후 참석자들 간 소통 시간을 통해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고충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 행사에서는 노사 상생문화 확산에 모범이 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인천공항 노사상생문화 대상’의 시상식도 진행됐다. 인천공항시설관리는 최우수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이번 워크숍 외에도 △모·자회사 합동 등반대회 개최 △수평적 소통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 운영 △공항그룹 온라인 뉴스레터 발송 등 모·자회사 간 소통 및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올 한해 원활한 공항운영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8만5000여 공항상주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존중 및 협력 등 모·자회사 상생발전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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