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과 학술교류 협약

동서대 장제국 총장(왼쪽 세번째부터)과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 쳇 칠리 총장이 학술교류 협정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서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는 최근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 총장단이 방문해 두 학교 간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대학간 상호 교육 프로그램과 학술 연구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학술 협력 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앞으로 2+2 공동 교육과정, 교수·학생 교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왕립프놈펜대학교는 캄보디아 최고의 국립 종합대학으로, 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캄보디아 고등교육을 선도하는 중심 대학으로서 국제 교류와 학술 협력을 적극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동서대는 이번 협정을 계기로 캄보디아 내 국제 교육 협력의 기반을 확대하고, 양교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제국 총장은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두 대학 간 교육과 학술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mail]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