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BTS 정국 자택 침입 시도 50대 일본인 여성 입건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22 14:20

수정 2025.12.22 14:20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추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자택 잠금장치를 열려고 시도한 일본인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던 50대 일본인 A씨를 지난 16일 입건하고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고소인 측 요청에 따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A씨는 지난달 12∼14일 정국이 거주하는 용산구 단독주택의 잠금장치를 수차례 열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A씨가 현재 국내에 체류하지 않아 피의자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A씨가 국내에 입국할 경우 다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