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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연말연시 '고삐 바짝'…현안 점검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22 14:38

수정 2025.12.22 14:37

정헌율 익산시장이 22일 익산시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익산시 제공
정헌율 익산시장이 22일 익산시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익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22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연말연시 행정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0대 청년 인구 증가 성과도 함께 공유됐다.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철 안전대책과 주요 행사, 공직기강 특별점검 등 주요 직면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익산시는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내년 3월15일까지를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도로 제설과 취약계층 보호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대응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제야의 종 타종 행사와 백제 왕궁 해맞이 행사 등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시정 신뢰도 제고를 위한 특별점검도 추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장부터 읍면동장까지 모든 간부가 같은 방향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과 행정이 따로 움직이지 않도록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구현해달라"고 당부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