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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 남용인나들목 23일 오전 10시 개통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22 15:00

수정 2025.12.22 14:59

고삼하이패스나들목-용인분기점 사이 위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물류비용 절감 기대
남용인나들목 위치도. 한국도로공사 제공
남용인나들목 위치도. 한국도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안성에서 구리를 잇는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의 남용인나들목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남용인나들목은 고삼하이패스나들목과 용인분기점 사이에 위치한다.
지난 2019년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개발계획 고시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돼 2022년 해당 나들목을 재설계해 이번 추가 개통으로 이어졌다.

이번 개통으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 인근 지역 생활권의 접근성 향상 등의 기대가 나온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단지 개발과 연계한 광역 교통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용인나들목 현장. 한국도로공사 제공
남용인나들목 현장. 한국도로공사 제공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