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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원도당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 통과 환영"

연합뉴스

입력 2025.12.22 17:31

수정 2025.12.22 17:31

국민의힘 강원도당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 통과 환영"

국민의힘 강원도당 (출처=연합뉴스)
국민의힘 강원도당 (출처=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오르게 되자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이 이를 환영하고 나섰다.

도당은 22일 논평을 통해 "오늘 예타 통과는 도내 유일하게 철도가 없던 홍천군에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는 역사적 순간이며 교통 소외지역 강원특별자치도의 커다란 경사"라고 밝혔다.

또 "철도가 개통되면 홍천에서 청량리까지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해져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며 "이는 군민의 교통복지 확충은 물론, 강원 동부권과 수도권을 비롯한 광역권 교통망을 연결해 지역 균형발전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김진태 지사와 도내 국회의원들이 사업의 당위성을 정부와 관계부처에 지속해서 건의하고 설득해 온 결과로, 강원 철도 교통망 확충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철규 도당위원장은 "앞으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이 차질 없이 조기에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도 전역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강원 교통 르네상스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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