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소방청 연말 특별경계근무 돌입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22 18:25

수정 2025.12.22 18:35

소방청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 소방관서를 중심으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22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성탄절 및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기간 발생한 화재는 모두 1748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18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재산 피해는 약 330억원에 달했다.

소방청은 이 기간 대형 화재와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소방관서 242곳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성탄절 행사장과 제야의 종 타종 행사장, 해돋이 명소 등 다중 인파가 몰릴 우려가 있는 중점 관리지역 14곳에는 소방 인력 627명과 장비 72대를 전진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