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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거기만 보잖아"..백지연, 동안관리 '150만원 시술' 뭐길래 [헬스톡]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23 08:12

수정 2025.12.23 08:41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백지연(61)이 외모 관리에 있어 치아 미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에는 ‘​​리프팅도 아니고 수술도 아니다! 만족감 100% 150만 원으로 영구적 효과를 보장하는 이것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백지연은 치과 전문의 주종원 원장과 함께 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지연은 “​개인적으로 여자든 남자 배우든 다 아랫니만 보인다”​며 “​아랫니가 이렇게 깨끗하게 반듯한 사람이 진짜 너무 드물다”​​고 말했다. 그러자 주 원장은 “​​사람을 봤을 때 이 사람의 나이가 느껴지는 거는 첫 번째가 목주름, 두 번째가 피부, 그리고 사람들이 진짜 모르는 세 번째가 치아”​​라며 “​그 사람 치아를 보면 나이가 좀 가늠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치아는 평생 그 자리에 있는 게 아니라 약간씩 다 움직인다”​​​​며 “​​요즘은 기술이 워낙 발달해서 (문제) 부분만 교정할 수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은 치아 미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주 원장은 “​​나이가 들수록 치아가 노래진다”​​며 “​​​나이가 들면 들수록 겉에 법랑질이 마모된다”​고 말했다. 이어 치아 미백 시술을 소개한 뒤 “​치아를 깔끔하게 하는 게 중년 이후 최고의 성형”​​이라며 “​우리 병원에서 안 해도 전혀 상관 없으니까 (치아에 신경 쓰는 게 좋다)”​고 했다.

백지연과 주 원장이 언급한 부분 교정의 경우 전체 교정에 비해 치료 기간이 짧고,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치아 기능 개선 및 심미 효과를 볼 수 있다. 주로 앞니나 어금니, 아랜니 등 필요한 부분에만 브라켓 장치를 부착해 교정한다.


또 치아 미백은 외부 자극으로 변색되거나 노화하며 어두워진 치아를 미백제를 사용해 하얗게 만드는 시술이다. 미백 시술은 치아에 미백제를 바르고 자외선이나 LED 광선을 병행해 효과를 극대화한다.


미백 치료 후 약 67%에서 과민 반응이 나타나는데 이는 가역적인 치수염 상태(시린 증상이 있는 것은 치아 내 치주의 염증반응인데, 가역적인 상태이므로 자연적으로 치수의 염증이 없어지게 된다)로 대부분 48시간 내로 소실된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