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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진 도파민·설렘…'솔로지옥5' 1월 공개

뉴스1

입력 2025.12.23 10:31

수정 2025.12.23 10:31

넷플릭스 '솔로지옥5'
넷플릭스 '솔로지옥5'


넷플릭스 '솔로지옥5'
넷플릭스 '솔로지옥5'


넷플릭스 '솔로지옥5'
넷플릭스 '솔로지옥5'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솔로지옥5'가 시작된다.

넷플릭스는 23일 '솔로지옥5'(연출 김재원) 제작 소식을 알렸다. 넷플릭스의 한국 예능 콘텐츠 중 다섯 번째 시즌을 선보이는 것은 '솔로지옥5'가 최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시즌1이 한국 예능 프로그램 첫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에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시즌2가 4주 연속 같은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기존 틀을 깨버린 파격적인 전개로 인기의 정점을 찍은 시즌3은 5주간 글로벌 TOP 10 상위권을 점령하며 31개국 TOP 10 리스트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데이팅 예능의 진화를 보여준 시즌4는 첫 주차 스코어 중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하는 등 데이팅 리얼리티의 '절대강자'로 사랑받았다.

'솔로지옥' 시즌5에서 또 어떤 매력적인 솔로들이 선 넘는 직진으로 시청자들을 도파민 지옥으로 초대할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다섯 시즌 동안 '솔로지옥'의 흥행을 이끌어온 김재원 PD는 "감개무량하다는 말밖에는 할 수 있는 말이 없을 것 같다"라면서 "시즌1부터 함께해준 모든 솔로들, 그리고 그 솔로들을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티저 예고편에서 솔로들은 거침없는 사랑 쟁탈전을 펼쳤다.
"양다리 걸치는 사람도 있나?" "내가 왜? 나 그냥 한 번 갔다 온 사이야"라는 필터 없는 돌직구 멘트는 짜릿해진 천국도, 더 독하고 뜨거워진 지옥도를 예고한다. 무엇보다도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 시선을 홀리는 솔로들의 강렬한 존재감이 도파민을 수직 상승시킨다.


감정에 솔직한 '플러팅 고수' 솔로들이 완성할 드라마틱한 관계 서사, 데이팅 예능 장인들이 '썸잘알' 공력을 갈아 만든 고자극 감정 트리거 장치는 이번 시즌에서도 최대 관전 요소가 될 전망. 김재원 PD는 "시즌5는 정통 데이팅 프로그램으로서의 '설렘'에 집중한 시즌"이라며 "훨씬 다양한 러브라인과 강렬한 캐릭터들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6년 1월 20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