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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곧 학교…제주교육청, 내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자 모집

뉴스1

입력 2025.12.23 12:17

수정 2025.12.23 12:17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제공)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026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자(단체)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학교와 마을의 연계·협력 문화를 형성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마을에서 지지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마을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제주알기 교육, 마을 돌봄 또는 마을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마을도서관 운영, 지역 연계 예술 활동, 마을 텃밭 운영 등이다.

도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 11개를 선정해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내년 4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에 따라 사업이 중단된다.



신청 자격은 제주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가운데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려는 단체다.

신청서는 이날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교육청 보탬e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제출 후 제주도교육청 대외협력과로 반드시 전화 확인해야 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12개 단체를 선정해 총사업비 1억4160만 원 범위에서 단체당 1180만 원 내외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교육공동체의 내실을 다지고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해 제주교육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