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화계에 따르면, 박한별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리는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 MC로 나선다.
박한별을 MC를 보기 전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무채색의 단아한 오픈숄더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과거 '얼짱' 시절 못지 않게 화사한 미모를 자랑했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유인석 전(前)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할 때'(2019) 이후 활동을 중단한 박한별은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제주도로 내려가 카페를 운영했다.
당시 남편 유인석은 클럽 버닝썬 논란의 중심에 섰고,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는 클럽 '버닝썬' 의혹과 관련한 횡령과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돼 2020년 징역 1년8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박한별은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지난 8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오는 등 방송 활동은 이미 시작했다. NBS한국농업방송 특집 드라마 '밭에서 온 그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내년 영화 '카르마' 개봉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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