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유동 인구 밀집한 플랫아이언 디스트릭트 위치... 브랜드 경쟁력 강화
신 BI 적용한 직영 매장...미국 내 인지도 확장 가속화
신 BI 적용한 직영 매장...미국 내 인지도 확장 가속화
[파이낸셜뉴스] CJ푸드빌은 지난 19일 미국 동부 뉴욕에 직영점인 '뚜레쥬르 매디슨 스퀘어 파크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뚜레쥬르 매디슨 스퀘어 파크점은 맨해튼 23가, 플랫아이언 디스트릭트에 위치해 있다. 세련된 뉴욕 도심의 분위기와 역사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바로 인접한 매디슨 스퀘어 파크는 아름다운 도심 속 열린 휴식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해당 상권은 테크 스타트업과 광고, 디자인 회사가 밀집해 젊은 직장인과 창업가들의 유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여기에 유명 레스토랑과 트렌디한 카페 등 다양한 식음료(F&B) 매장이 고루 분포해 있어, 외식 수요가 꾸준히 형성되는 곳이기도 하다.
CJ푸드빌은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는 곳으로, 뚜레쥬르 직영 매장을 전략적으로 선보이기에 의미 있는 지역으로 판단했다.
또한 국내 강남직영점과 압구정직영점 등에 적용한 뚜레쥬르 신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K베이커리'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 확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펠리아 쿰프 CJ푸드빌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뉴욕 맨해튼 핵심 상권에 선보이는 이번 매장은 뚜레쥬르의 브랜드 경쟁력과 운영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전략적인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베이커리 시장에서 K베이커리의 차별화된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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