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 먹고 '물음표 박스' 득템"...롯데리아, 슈퍼 마리오 한정판 굿즈 출시

슈퍼 마리오와 협업...카라비너·메탈키링 등 랜덤 굿즈 선봬
잠실 롯데월드몰점엔 '홀리데이 포토 스테이션' 조성...팬심 저격

롯데리아가 지난 22일부터 '슈퍼 마리오'와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MD 제품 포스터. 롯데GRS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리아는 '슈퍼 마리오 조이풀 홀리데이'를 테마로 한 한정판 기획상품(MD)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슈퍼 마리오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현실 공간과 제품에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리아는 지난달 19일부터 잠실 롯데월드몰B1점에 슈퍼 마리오 캐릭터를 활용한 '홀리데이 포토 스테이션'을 조성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슈퍼 마리오 굿즈 구성품은 카라비너 2종(슈퍼 마리오·요시)과 아이템 메탈키링 5종이다.

특히 이번 굿즈는 '랜덤 박스' 형태로 운영된다.

게임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박스(물음표 박스)' 디자인의 패키지 안에 카라비너 1종과 메탈키링 3종이 무작위로 들어있다.

롯데리아는 햄버거 세트 구매 고객에게 '슈퍼 마리오 굿즈 세트'를 정상가보다 46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슈퍼 마리오와의 대규모 협업을 통해 연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박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