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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내년에도 중대산업재해 '제로' 이어간다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24 10:36

수정 2025.12.24 10:26

안전보건경영 방침 수립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은 2026년도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올해와 동일한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핵심 목표는 중대산업재해 ‘제로’ 달성이다. 이밖에도 △전 구성원이 실천하는 안전보건활동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을 세부 목표로 삼아 안전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부영그룹은 각 사업 현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그룹 내 전문 안전관리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본사, 현장, 영업소 등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와 현장에 맞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입장이다.



대외적으로도 공신력 있는 안전 시스템 인증도 유지하는 중이다.
지난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한 후, 이를 ‘KOSHA-MS’로 전환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KOSHA-MS는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계획-실행-점검-개선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인증 제도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2025년 중대재해 제로 달성은 전 임직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력한 결과”라며 “2026년 병오년에도 시스템에 기반한 체계적인 안전보건활동을 통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설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