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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잘되는 일 너무 많아…기쁨 무감각해져"

뉴시스

입력 2025.12.24 11:05

수정 2025.12.24 11:05

[서울=뉴시스]가비 '당일배송 우리집'(사진=유튜브 캡처)2025.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가비 '당일배송 우리집'(사진=유튜브 캡처)2025.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댄서 가비가 무명 시절과 현재의 삶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당일배송 우리집' 2화에서는 가비가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가비는 무명 시절이 있었냐는 질문에 "무명시절이 당연한 거였으까요 댄서는"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근데 다 괜찮았다. 그때 너무 즐거웠다.

되게 행복하게 댄서 생활을 했다"고 회상했다.

또 "기쁠 일이 되게 많았다 사소한 것에. 일이 잘 되고 하면 되게 쉽게 기뻐했다"고 덧붙였다.


가비는 "이제는 잘되는 일도 너무 많고 행복한 일도 많다 보니 기쁨이 무감감해지는 게 슬프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좀 더 사소한 것, 좀 더 작은 일에도 행복하고 기뻐하는 걸 습관으로 들이려 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너는 참 멋지다"고 감탄했고, 김성령 역시 "나이에 비해 되게 어른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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