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T일반

현대오토에버 신임대표에 류석문 전무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24 12:38

수정 2025.12.24 12:38

현대차그룹, S/W·IT 부문 임원 인사 실시
류석문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현대차그룹 제공
류석문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현대차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에 류석문 전무가 임명됐다.24일 현대차그룹이 실시한 S/W·IT 부문의 대표이사·사장단 인사에 따르면 류석문 신임 대표는 지난해 현대오토에버에 합류한 이후 SW플랫폼사업부를 이끌며 IT 시스템 및 플랫폼 구축,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등 핵심 프로젝트를 주도해 왔다.

류 대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 문화 혁신 및 우수 개발자 양성에도 힘써 왔으며, 앞으로 기술·품질 중심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그룹 차원의 소프트웨어 혁신 시너지를 높일 것이라는 기대다. 앞서 류 대표는 쏘카 CTO, 라이엇게임즈 기술이사 등 주요 경력을 거치며 IT·모빌리티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S/W 및 IT 부문에서 기술과 개발 역량을 갖춘 리더를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라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기술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