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이 크리스마스인 25일 어린이동반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구두쇠 스크루지’ 인형극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인형극은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등 3차례 열리며, 매회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현재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조개, 카이(かい): 패각에 담긴 한국과 일본의 흔적' 기획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 3층 원형 수족관에선 오전 11시 30분부터 10분 동안 다이버의 수족관 피딩쇼가 연말까지 진행된다.
김 관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따뜻한 이야기로 구성된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국립해양박물관을 찾아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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