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SL&C, 아동·청소년에 간편식 총 400인분 후원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24 17:35

수정 2025.12.24 17:45

관련종목▶

2019년부터 인연 맺어오며 후원
삼천리ENG 외식사업부문인 SL&C가 안양의 집에 간편식 총 400인분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L&C 제공
삼천리ENG 외식사업부문인 SL&C가 안양의 집에 간편식 총 400인분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L&C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천리ENG 외식사업부문인 SL&C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따스한 겨울나기를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 지원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SL&C는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안양의 집’에 △한우 등심 전문점 ‘바른고기 정육점’의 한우 양념 불고기 100인분 △홍콩식 대중음식점 ‘호우섬’의 통등심 마늘칩 꿔바육 100인분 △모던 중식당 ‘Chai797’의 쇠고기 마늘 볶음밥 100인분과 홍콩식 군만두 100인분 등 총 400인분에 이르는 외식 간편식을 전달했다.

SL&C는 2019년 짜장면과 탕수육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중식 요리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짜장데이’로 안양의 집과 인연을 맺은 이래 매년 외식 간편식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이들을 향한 따스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SL&C 관계자는 “안양의 집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외식 간편식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안양의 집과 상생하며 ‘나눔과 베풂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