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연중 최대치인 관람객 6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강릉~부산 간 ITX 개통으로 부산 경상권 방문객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강릉에서 대한민국을 만날 수 있는 '사투리는 못 참지'와 같은 특별전을 개최하고 시대 변화를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 위주의 화폐 전시관을 운영하며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여온 것이 방문객 증가로 이어졌다.
내년에 열리는 강릉세계마스터즈 탁구대회, ITS 총회 개최 등으로 더 많은 해외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노후환경 개선, 국제화에 맞는 안내자료, 특별전 개최, 다채로운 공연 준비 등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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