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서구 ‘지방자치경쟁력 평가’ 부산 1위 차지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24 19:31

수정 2025.12.24 19:30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가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제30차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분석 결과,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종합경쟁력 1위를 차지했다. 또 전국 자치구 중에서는 경영활동 부문 4위에 오르며 부산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자치구로 평가받았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199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 지표다. 전국 226개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통계청, 행정안전부 등 공공기관의 공식 통계를 활용해 분석한다.
이번 평가는 88개 지표와 250여 개 세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강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특히 경영활동 부문에서 전국 자치구 상위권인 4위에 오르며 산업, 경제, 생활환경 전반에서 고른 경쟁력을 입증했다.
재정 운용의 안정성,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활력,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종합경쟁력 1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