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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오와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25 14:19

수정 2025.12.25 13:50


네이버 제공
네이버 제공

[파이낸셜뉴스] 연말을 맞아 네이버와 카카오가 커머스, 짧은동영상(숏폼) 콘텐츠와 지도, 예약하기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에 맞춤 이벤트를 진행한다.

25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스토어의 발견' 캠페인을 이어간다.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는 겨울 제철 먹거리부터 상위 10%의 쇼핑 이용자가 재구매한 단골 스토어까지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스토어 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4일부터는 연말에도 N배송이 가능한 상품을 모은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톡딜에서 크리스마스 및 연말 결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선물하기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신에게 선물을 하는 ‘나에게 선물’ 수요에 맞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 중 ‘데일리 4종 쿠폰팩’을 발급받고 배송 및 교환권 상품 구매 시 단계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물하기는 자기구매에 한해 횟수 제한 없이 카카오페이 결제 시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톡딜은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톡딜 연말결산’을 진행한다. 올 한 해 동안 이용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 상품을 중심으로 카테고리별 어워즈를 마련했다.

숏폼·지도 등 서비스를 이용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나 콘텐츠 등도 소개된다. 네이버는 클립연말 크리스마스 주간을 맞아 클립탭 페이지를 통해 △크리스마스에 가볼 만한 연말 분위기 물씬 나는 다양한 공간 △연말 모임을 위한 패션·뷰티 꿀팁을 담은 '연말룩' 콘텐츠 △연말 홈파티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레시피 등이 공유되고 있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 제공

카카오맵은 전국 맛집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트렌드 랭킹’에서 연말 결산을 진행한다. 다음달 7일까지 올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지역별 TOP100 맛집을 모아 보여준다. 또한 연말을 맞아 전국 각지로 여행을 떠나는 이용자들을 위해 테마지도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인증샷 명소, 해돋이 명소, 인기 숙소 및 온천 등 연말연시에 가볼 만한 장소를 모았다.

양사 모두 연말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은 겨울나기 모금함을 열고 기부 및 펀딩 캠페인을 연다. 발달장애 아동, 취약계층 어르신, 소아암 환아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해피빈에서 오는 31일까지 펀딩을 통해 기부 굿즈, 지역 특색이 담긴 농산물 등 선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플러스-데이’ 기획전이 진행된다.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지난 21일까지 연말 기부 캠페인을 운영해 총 1억 1452만원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카카오톡 채팅방 메시지 입력 또는 한정판 이모티콘 구매 △모금함 응원하기 △모금함 기부하기 등 다양한 방식의 참여가 가능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