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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자 특정·장치 회수했다는 쿠팡…정부 "일방적 발표 강력 항의"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25 17:20

수정 2025.12.25 17:24

서울 시내 한 주차장에 쿠팡 배달 차량이 주차돼 있다.
서울 시내 한 주차장에 쿠팡 배달 차량이 주차돼 있다.
[파이낸셜뉴스] 정부는 쿠팡의 발표에 강하게 항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조사 중인 사항을 쿠팡이 일방적으로 대외에 알린 것에 대해 쿠팡에 강력히 항의했다"면서 "현재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정보 유출 종류 및 규모, 유출경위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 중에 있는 사항으로, 쿠팡이 주장하는 사항은 민관합동조사단에 의해 확인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