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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저소득층 겨울나기 위해 연탄 기부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25 18:25

수정 2025.12.25 18:25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 세번째)과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부산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5년 KRX 국민행복 연탄 나누기'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 세번째)과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부산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5년 KRX 국민행복 연탄 나누기'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가 지난 24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장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허기복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회장,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난방시설이 제대로 구비돼 있지 않은 부산, 서울지역 등 취약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총 10만장의 연탄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11년부터 이어온 대표적인 겨울철 사회공헌활동인 연탄·김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도 연탄 10만장과 김치 26t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15년 동안 김치 지원사업의 누적량은 약 350t이다.



정 이사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