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서장훈과 안정환이 차세대 스포테이너 발굴에 나선다.
26일 JTBC는 오는 2026년 1월 17일 오후 7시 10분에 새 예능 '예스맨'이 처음 방송된다고 알렸다.
'예스맨'은 '예능 스포츠 맨'의 줄임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해, 자신의 예능 경쟁력을 검증받는 생존형 예능 서바이벌이다. 토크와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예능감'을 평가받으며, 매회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치열한 경쟁 구도가 펼쳐진다.
'예스맨'은 매회 전·후반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하지만 영광만 주어지지는 않는다. 매회 최하위 1인은 다음 회차 녹화에 참여할 수 없으며, 그 자리는 새로운 레전드 스포츠 스타가 채운다. 누가 예능 메달의 주인공이 될지, 또 누가 탈락의 고배를 마실지, 그리고 어떤 스포츠 스타가 새롭게 합류할지까지, 회차마다 판이 완전히 뒤바뀌는 구조가 긴장감을 더한다.
이 치열한 예능 생존전을 이끌 코치로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테이너 서장훈과 안정환이 나선다. 두 사람은 스포테이너 선배로서, 후계자 후보들의 예능 가능성을 냉정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예스맨' 제작진은 "예능 진출을 꿈꾸는 스포츠인들이 재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었다"며 프로그램 기획 배경을 밝혔다. 또 "레전드 선수들의 출연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라며 "새로운 예능 원석들이 선사할 색다른 웃음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