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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사랑상품권 내년 3000억원 발행…올해보다 50%↑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26 15:13

수정 2025.12.26 15:13

전주사랑상품권 돼지카드.
전주사랑상품권 돼지카드.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을 내년 30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2000억원보다 1000억원(50%) 증가한 액수다.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 구매 한도를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증액했다.

또 내년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의 대출금도 현재 33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확대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 증액과 특례보증 대출금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을 확보해 상권 회복이 가시화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