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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주얼리 임대공장' 분양 완료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26 15:19

수정 2025.12.26 15:19

전북 익산시청.
전북 익산시청.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제3일반산업단지 주얼리 임대공장이 최근 100% 분양됐다고 26일 밝혔다.

임대공장은 4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생산·연구개발·폐수처리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입주가 결정된 기업은 귀금속 제조·유통 전문기업 스태리그룹, 익산귀금속제조업협동조합, 패션주얼리 전문기업 한신주얼리 등이다.


스태리그룹은 국내 코스트코 20개 지점과 캐나다 코스트코 등에 입점한 바 있는 기업으로, 익산에 생산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입주를 결정했다.

지난 3월 설립된 익산귀금속제조업협동조합은 원자재 공동 구매, 공동 생산 및 판로 개척을 통해 조합에 소속된 기업들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기업 운영과 귀금속 제조에 최적화한 환경을 갖춰 경쟁력 있는 기업들을 유치하게 됐다"며 "제2의 주얼리산업 도약을 이루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