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28일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정무특보)로 위촉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6선의 현역 최다선 의원이다. 당내에서 원만한 의정 조정 능력을 인정받는 중진 정치인으로 평가된다.
조 특보는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동성고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에서 건축공학 학사, 도시·지방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조 특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사무총장, 정책위원회 의장 등을 지냈으며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당내에서는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으로 평가받으며, 예산·국토·정책 분야에 정통한 '정책통'으로도 꼽힌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위촉된 조 특보에 대해 "조정식 정무특보는 6선의 현역 최다선 국회의원이자 탁월한 정무 감각과 원활한 소통 능력을 보여준 정치인"이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민주당 사무총장, 정책위 의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하면서 실무 역량과 조정 능력을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1963년 서울 △동성고 △연세대 건축공학과 △연세대 도시·지방행정학 석사 △제17·18·19·20·21·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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