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대형 반도체주와 방산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장초반 1.65% 오르며 4200선을 넘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8.06p(1.65%) 오른 4197.74에 거래되고 있다. 0.41% 오른 4146.48로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키워 4190대에 올라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54억원, 572억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이 570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금속(2.80%), 전기/전자(2.79%), 운송장비/부품(2.37%) 등이 강세고 비금속(-4.01%), 섬유/의류(-1.83%), 종이/목재(-1.53%)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7.70%), SK하이닉스(5.84%), SK스퀘어(3.59%) 등이 큰 폭으로 상승 중이고 삼성생명(-2.71%), LG에너지솔루션(-1.96%), 한국전력(-1.13%)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5.27p(0.57%) 오른 924.94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3330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65억원, 120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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