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올해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원익홀딩스로 12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은 29일 '코스피 4000 시대 아듀(Adieu) 2025! 데이터로 살펴보는 특별한 어워드'를 통해 10개 부문을 선정해 발표했다. 기준은 올해 1월부터 12월 15일까지다.
우선 연초 대비 12월 중순 코스피는 70.5%, 코스닥은 36.7% 상승하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가장 많이 오른 국내주식 종목 '텐배거상'은 원익홀딩스(1234%)가 뽑혔다.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거래한 '최고인기상'에는 삼성전자가 이름을 올렸고,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가 뒤를 이었다. 현재 가장 많은 개인 투자자가 보유한 '국민종목상'은 삼성전자였으며,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가 그 뒤를 따랐다.
가장 많은 개인 투자자가 거래한 미국주식 '안살수없상'은 테슬라가 차지했고, 이어 엔비디아, 팔란티어 순이었다. 가장 많은 고객이 미국주식을 거래한 날인 '미장은오늘상'은 10월 10일로,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추세 전환하며 하락세로 마감한 날이었다.
올해 '신한 SOL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사용한 고객 중 매일 거래한(영업일 기준) '매일거래했상'에 해당하는 고객 비중은 0.1%였다. 매일 신한 SOL증권 MTS에 접속한 '최고고객상' 고객 비중은 약 0.1%였고, 낮에는 접속하지 않고 밤에만 접속하는 '올빼미상' 고객 비중은 2.6%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어워드를 통해 올해 신한 SOL증권을 이용해 주신 고객들의 특별한 데이터를 돌아봤다"며 "내년에도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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