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입주기업 선정 공고, 3월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예정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내년 1월부터 인천남항 아암물류2단지 2단계 복합물류 부지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2026년 내 총 55만4155㎡의 수출입물류 및 제조시설용 부지를 제공한다. 다양한 수요를 수용할 수 있도록 초소형 부지 4개(4만3000㎡), 소형 부지 9개(19만5000㎡), 중형 부지 2개(9만6000㎡), 대형 부지 2개(22만㎡)를 공급한다.
이곳에는 복합물류, 공동물류, 제조물류, 냉동·냉장물류 등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화물 물동량을 창출하는 업종은 모두 입주 가능하다. 임대기간은 30년이며 사업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50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항만공사는 국내외 수출입물류 및 제조기업 등을 대상으로 배후단지 설명회를 내년 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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