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흥그룹 장학재단인 중흥장학회는 지역 고등학생 188명에게 총 1억8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중흥장학회는 지난해에도 188명의 학생에게 총 1억8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중흥그룹은 매년 12월에 중흥장학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로 14년째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훌륭하게 성장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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