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박장현 한국천문연구원장이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연기협)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연기협은 지난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박장현 원장을 2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원장은 2027년 12월까지 2년간 연기협을 이끌게 됐다.
박 원장은 “대덕 특구 내 기관의 의견과 지혜를 모으고, 과학과 문화예술 등 타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AI 시대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기협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한 과학기술 관련 정부출연 기관장 등 70여 개 기관 대표들의 모임으로, 1976년 창립 이래 기관 상호간의 정보 교류, 정책대안 발굴 제시, 국제교류 활동 등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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