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의 분야별 스타트업 스토리 소개
29일 오전 11시 서울시 유튜브서 공개
29일 오전 11시 서울시 유튜브서 공개
[파이낸셜뉴스] 버추얼 아티스트 '플레이브'가 서울시 청년창업 정책 알리기에 나선다. 인공지능(AI)과 바이오, 환경,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 대표를 각 멤버가 맡아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응원한다.
서울시는 플레이브가 출연한 청년창업 홍보 영상을 2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내년 1월부터 시청사 외벽전광판과 10개 지하철 역사 미디어보드 등 서울 전역의 다양한 미디어에 순차적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플레이브 기술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자체제작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시는 지난 8월 서울 창업생태계의 글로벌 홍보와 청년 창업문화의 확산을 위해 플레이브를 '스타트업 서울 홍보대사' 1호로 위촉했다. 멤버들은 이번 영상에서 분야별 첨단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의 대표로 등장한다.
홍보영상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자금이나 사무공간, 컨설팅과 같은 추가 지원이 필요한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에게 서울시의 창업지원 정책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홍보영상에 담긴 서울시 창업지원 정책과 입주기업 모집,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사업 등 모든 창업지원사업은 창업지원 종합포털 '스타트업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전 세계 300개 도시 중 '창업하기 좋은 도시 8위'에 올랐다.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현재 4대 창업허브(공덕, 마곡 M+, 성수, 창동)를 비롯해 총 21개 창업지원시설을 운영 중이다. 시는 창업지원시설을 통해 1000여개 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오픈이노베이션과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연계처럼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시는 4대 창업허브를 포함한 20여 개 창업지원 시설을 통해 청년창업가에게 필요한 입주공간과 자금,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홍보영상을 통해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서울시의 창업지원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자세한 내용을 스타트업 지원 포털 '스타트업플러스'에서 확인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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