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운송 기사 1232명에게 방한복 지급..혹한기 안전 지원
[파이낸셜뉴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야외 작업이 잦은 철강제품 운송 기사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혹한기 안전한 운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플로우는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232명의 기사에게 기능성 방한복을 지급하며, 현장 운전 기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실질적인 안전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포스코플로우 임직원을 비롯해 각 지역 운송사 대표, 화물연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플로우는 이번 지원을 통해 운송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공고히 하는 한편, 기사들의 사기 진작으로 물류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사고 발생을 낮추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플로우 포항출하섹션 장승호 그룹장은 “이번 방한복 지원이 기사님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현장 기사님들은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인 만큼,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는 ‘무재해 운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플로우는 안전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물류 파트너사와의 현장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책과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추진하며 운송 현장의 안전 문화를 정착 시키고 쾌적한 물류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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