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100, 2025년 베트남 톱10 브랜드 선정..해마다 자선 행사도 눈길

포100 관계자(왼쪽 세 번째)는 28일 하노이에서 열린 ‘2025년 베트남 우수기업 및 톱10 브랜드’ 시상식에서 톱10 브랜드 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100 제공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KAS홀딩스 산하 F&B 자회사인 포100(PHO 100)이 ‘2025년 베트남 톱10 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포100은 지난 28일 하노이에서 열린 ‘2025년 베트남 우수기업 및 톱10 브랜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톱10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식은 베트남지적재산권협회(VIPA)가 주관했으며, 포100은 이 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100은 베트남 전통의 정수를 지키면서도 현대적인 미식 경험을 제안하는 베트남 대표 음식 브랜드로, 정제수 사용, MSG 및 인공첨가물 무첨가 원칙을 고수하며 쌀국수, 반쎄오, 전골, 차까, 분짜 등 다양한 전통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포100의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시그니처 메뉴인 ‘인삼 쌀국수’는 한국산 생인삼을 사용해 만든 대표 메뉴로, 맑고 깊은 국물 맛과 뛰어난 영양 가치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메뉴는 맛과 건강을 조화롭게 결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포100의 베트남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레스토랑 공간. 포100 제공

포100은 음식의 품질뿐만 아니라 베트남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레스토랑 공간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고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포100은 특히 해마다 자선행사를 열어 소아암 환아 지원, 모금 활동 전개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포100 관계자는 “2년 연속 톱10 브랜드 선정은 품질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사회적 책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간과 세심한 서비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베트남 미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mail] 부 튀 띠엔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