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완주군은 군도 13호선인 용진읍 설경∼두억 도로 1.9㎞ 구간을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해 개통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왕복 1차선이어서 통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위험도 커, 완주군이 67억원을 들여 2023년부터 공사를 했다.
이번 확장으로 인근 국도 17호선이 정체를 빚을 때 우회로를 확보하는 효과도 거두게 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교통 여건 개선으로 주민 불편이 줄고 물류비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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