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응징보복 체계 구축 공로
"독자기술로 자주국방 임무 완수"
"독자기술로 자주국방 임무 완수"
'올해의 ADD인 상' 수상자로 탄도미사일 체계설계 및 유도조종기법 전문가인 김승환 수석연구원(사진)이 선정됐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ADD인 상은 국방과학연구소(ADD) 발전 및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연구원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29일 ADD는 한국형 3축 체계 중 킬체인 및 대량응징보복 체계 구축에 공헌한 김 수석연구원을 올해의 ADD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ADD는 김 수석연구원이 "2022년부터 약 2년간 미사일연구원장으로서 연구개발 업무를 총괄하며 우리 독자기술로 탄도미사일을 개발해 자주국방의 임무를 완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연구개발을 수행하면서 만난 수많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동료들에게 오늘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우리나라 국방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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