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설공단(BISCO)이 최근 진행한 공단 주요 공공시설을 배경으로 하는 대시민 영상콘텐츠 공모전 ‘2025 Behind BISCO’의 최종 수상작 5편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을 움직이는 이야기, 시민이 담다’라는 부제로 열렸다. 시민의 삶 속에서 광안대교와 같은 지역 주요 공공시설을 배경으로 한 공감형 홍보콘텐츠 발굴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상은 대상과 최우수상 각 1편과 우수상 3편으로 나눠 수상됐다. 대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으며 최우수상은 50만원, 우수상 팀에는 각 30만원씩 수여됐다.
대상은 힙합제작소팀의 ‘부산의 맥박을 높이다’가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작은 ‘부산시설공단과 함께한 나의 일상들’, 우수작은 ‘부산에서 느낀 시설의 아름다움’ ‘시민 일상 지킴이 부산시설공단’ ‘부산의 숨 쉬는 무대, BISCO가 함께합니다’가 선정됐다.
출품된 영상콘텐츠는 브이로그, 스토리텔링, 광고 형태 등 다양한 방식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 가운데 수상작 5편은 향후 공단 공식 홍보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단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시민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공단 관리 시설의 이야기가 영상으로 표현된 작품들이 출품됐다”며 “이처럼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형 홍보를 통해 공단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는 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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